まちがい探し＠ハングル日記２

「韓国語の本をたくさん読んでいる人の文章ですね」と、YK先生にほめられたので、調子に乗って全文掲載します。ほめて伸ばす方針の先生なので、お世辞でしょうけど

でも、同時にダメだしもいっぱいでした。まちがっているところは青字の部分にありますので探してくださいね

4월7일 맑음

지난 목요일,  우리 집 근처에서 불이 났다.  화재를 알리는 방송으로 알았는데 창밖을 보면 검은 연기와 붉은 불이 보이고 집이 타고 있었다.（２箇所）

근처라고 해도 걸으면 10분 정도 걸리는 곳이라서 우리 집까지 불이 번질 걱정은 없었지만 공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었기 때문에 불이 옆 집으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됐다.

화재는 오전 10시쯤에 발생해 12시 반쯤에 진화됐다.  낮에 발생한 화재라서 설마 피하지 못해 죽은 사람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녁의 뉴스로 그 집에 사는 남자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 사람이 죽어가고 있었는데 집에서 그냥 바라보고만 있고 게다가 사진까지 찍었던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하지만 화재를 보러 달려간 옆 집의 아주머니도 아마 구경하고 있었을 뿐이겠다.

보통 사람은 눈앞에 죽어가고 있는 사람이 있어도 아무 도움도 못할 것이다.  그런 식으로 날마다 자신의 행복만 생각하면서 살아 있다.

토요일, 일요일, 북한에서 미사일이 날아 올지도 모른다고 세상이 시끄러웠지만 나는 친구와 만나서 즐겁게 차를 마시고 있었다.  10분밖에 떨어지지 않은 집의 화재도 남의 일이라고 바라보고 있었던 사람에게 북한에서 생기는 무슨 일을 해결할 수 있을까.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사는 것이 더 행복한 삶의 길인지도 모르겠다.

表現の良し悪しではなく、文法的にあきらかなまちがいが全部で５箇所あります。
どれも初歩的なまちがい・・・書いて見直しても気づかないってことは、まちがったまましゃべっ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よね。あぁ恥ずかしい
それに、前回と同じようなまちがいです。これって弱点ということですね。

この間nikkaさんのところで話題になっていた「生き方」ですが、上の文では삶의 길と訳してみました。ちょっと大袈裟な表現でしょう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