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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ングル日記・・・신승훈의 목소리

신승훈이 나온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라는 개그 프로를 봤다.

MC인 강호동과 신승훈이 급류가 흘러내리 듯 말하는 이야기는 30% 정도밖에 이해 못했지난 재미있었다.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신승훈의 답은 '내 목소리가 싫다' 였다.  2년 전에 10집 앨범을 냈을 때 '그 슬픈 목소리는 더 이상 듣기 지겹다' 는 비판이 잇따랐다고 한다.

아직도 고민하고 있을까......  팬들은 그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신승훈은 슬픈 발라드를 부르는 가수로서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그 고정 관념을 뒤집어엎는 것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8집 이후에 신승훈을 좋아하게 된 일본 팬들은 그런 편견이 없고 여려가지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슬픈 노래는 가슴이 찢어지는 만큼 슬프게 부르고 댄스곡은 '점프! 점프!' 하면서 신나게 부르고 러브송은 속삭이 듯 부르는 그 목소리를 우리는 사랑한다  콘서트 중반에 해 주는 모창도 너무 좋다.

나이가 들수록 신승훈 묵소리는 깊어지고 있는 듯하다.

젋었을 때 한 연인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던 그 슬픈 목소리에 인생을 살다가 겪은 여러가지 기쁨과 슬픔이 첨가돼 더 깊어졌나 보다.

한국 사람도 선입견을 버리고 다시 신승훈 노래를 들어 보면 어때요?

【今日の単語】

개그 프로 お笑い番組  お笑いタレント(コメディアン)は개그맨

발라드 バラード  모창 歌まね

고정 관념을 뒤집어엎다 固定観念を覆す  

편견 偏見  선입견 先入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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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メント

テラ 씨, 그랬어요? 한국 사람들이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다니, 정말 놀랐어요.
신승훈 씨는 일본 팬들이 한국 팬들과 다른 걸 아시나요?
남자들은 연과 함께 얼굴에도 목소리에도 깊이를 더하는 것을 자꾸 볼 수 있잖아요.
앞으로 신승훈 씨가 어떤 멋진 모습을 보여 주실지 재미있네요〜.

投稿: ハーちゃん | 2008年12月15日 (月) 18時37分

언니, 좋은 아침입니다
신승훈 씨 모습요?
모습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제가 처음 만난 2004년의 모습이 가장 멋진 모습이었지요.
점점 살이 찌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올해는 몸무게가 좀 이상한데요......
여름에도 줄어들지 않았고 작년에 비해 평균 1kg 정도 늘 많은 상태인데요.
위험이죠? 中年太り 조짐이 아닌가요??

投稿: テラ | 2008年12月16日 (火) 09時55分

그러게요......?
투명감 있는 목소리가 좋다고 하는데요.
내가 놀란 것은 개그 프로에 가수가 나오는 것이에요.
신승훈씨는 뭔가 웃기는 걸 하셨어요?
개그 플로 중에서의 이야기 코너였어요?

投稿: ちーたろう | 2008年12月16日 (火) 10時25分

네, 신승훈 씨는 국민적인 가수니까 개그맨로서 나온 게 아니라 게스트로서 나왔는데요.
신승훈 씨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는 재능이 있어요. 논담도 자주 해요.
콘서트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우리들을 웃기게 해 주는데요.
슬픈 발라드를 부르는 가수라는 걸 잊어버릴 정도예요. 그것이 신승훈 씨의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죠

投稿: テラ | 2008年12月17日 (水) 09時5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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