ハングル日記・・・애호박
석달만에 한국어교실의 숙제인 일기를 썼습니다. 나쁜 학생이죠...... 우리 KH선생님이 웃어면서 "정말 오랜만이네요" 라고 하며 확인해 주셨습니다.
애호박
올해도 애호박 계절이 찾아왔다.
애호박 밭에서는 노란 꽃이 여기저기서 피어 있고 조그만 열매가 맺히기 시작했다.
열매는 큰 잎 밑에서 숨듯이 자라니까 날마다 잎을 들어 올려서 수확할 만한 크기가 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틀, 사흘 동안 여행 다니거나 비 때문에 밭에 나가지 못 하거나 하면 열매가 놀랄 정도로 크게 자라서 못 먹게 되는 것도 있다. 애호박은 덜 익은 열매를 먹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 너무 커진 열매는 그냥 내버려두면 익어서 껍질이 노랗게 되고 속에 씨가 생긴다.
그 열매를 더 그냥 내버려두면 겨울 동안에 껍질이 썩고 씨만 남는다. 봄이 돼서 그 씨를 주워서 종묘를 기르는 것도 좋고 또 다시 내버려둬 자연스럽게 튼 싹을 그대로 지켜보는 것도 좋다.
이렇게 기르면 애호박을 영원히 먹을 수 있게 될 것 같다. 적어도 3년 동안 이런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今日の単語】
열매가 맺히다 実がなる
숨듯이 隠れるように 動詞語幹-듯이 (あたかも)・・・ように
잎을 들어 올려서 葉を持ち上げて
이틀, 사흘 동안 2,3日
덜 익은 열매 未熟な実 익다 熟す
내버려두다 放っておく
종묘를 기르다 苗を育てる
튼 싹 出た芽 싹이 트다 芽が出る
주워서 拾って 基本形は줍다
※後日、日本語訳を載せます。今日はこれから飯田まで仕事に行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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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メント
テラ씨,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다에서 선생님으로서 일하고 계셨죠. 곧 여름 방학인데 학생들에게 숙제를 많이 내릴 예정이에요? 후,후,후.
화초 마리예요. 우리 발코니에서는 나팔꽃 종묘가 모락모락 자라고 있어요. テラ씨네 예쁜 나팔꽃이 생각나네요〜.
投稿: ハーちゃん | 2008年7月10日 (木) 01時40分
テラ씨,안녕하세요



여름의 야채가 맛있는 계절이 되네요
애호박은 손이 안 가는 야채구나~~
일본 호박처럼 익는 열매를 먹는 것이라구요.
벌써 수확을 할 수 있는 열매가 있어서 드셨어요?
오늘 저녁은 카레라이스를 만들 예전인데요,여름 야채의 카레라이스로 하겠어요~~
애호박도 카레라이스에 맞을 것 같네요
投稿: ちーたろう | 2008年7月10日 (木) 09時09分
언니, 어제는 이이다에 갔고 오늘은 수영했기 때문에 너무 피고해요
낮잠을 잘까 말까 생각 중이에요. 벌써 4신데......
나팔꽃
올해는 깜빡했어요. 이번 주말에라도 풀매기 하고 나서 씨를 뿌릴까 해요.
거기서는 여름 방학은 한달밖에 없는데요. 어떤 숙제를 내면 좋을까요? 지금 생각하는 것은 크러스워드퍼즐이에요. 아직 문장을 이해할 수 없어서요. 게다가 한국에 대한 열정도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아줌마처럼은 없거든요. 간단한 것을 내야 하는 것 같아요.
投稿: テラ | 2008年7月10日 (木) 16時28分
ちーたろう씨, 카레라이스 만들었어요?
"라고 하며 기뻐하면서 먹는 남편이 너무 고아워요.
우리 집은 그저께, 어제 저녁이 카레라이스였어요.
'데누키' 죠
그저께는 밤에 한국어교실이 있어서 남편은 불쌍하게 카레라이스를 혼자서 먹었어요. 그리고 어제는 제가 일 때문에 늦었으니 슈퍼에서 '가츠'를 사다가 '가츠카레'로 했어요. '데누키' 에도 불구하고 "가츠카레다-
오늘 첫호박을 수확했어요. 다음 주의 카레에는 아마 호박이 들어 있을 거에요
投稿: テラ | 2008年7月10日 (木) 16時48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