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ジなハングル日記・・・편백나무△ヒノキ
영화관에 가서 한국 영화 "그 해 여름"을 봤다. 그 영화중에 편백나무 잎이 몇 번이나 나왔다.
여자 주인공이 둘아가신 부모님께 부내는 편지로써 편백나무 잎을 예쁜 봉투에 넣었었다. 편백나무 잎이 "잘 지내고 있다. 행복하다"는 암호라고 말했었다.
그 편지가 헤어지고 말았던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을 다시 만나게 만들었다. 그 때 여자는 저 세상에 떠난 뒤었지만......
편백나무는 침엽수이고 나무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하는 냄새다.
편백나무는 재질이 아주 좋아서 건축 재료로 잘 사용된다. 오래된 일본 절이나 신사 건물에는 편백나무가 많이 사용되었다.
우리 집도 기둥과 들보는 전부 다 편백나무다. 집을 지었을 때 목수 아저씨가 편백나무는 목재가 된지 200년 후에 목재의 강도가 가장 강하게 된다고 가르쳐 주었다.
나무는 살아 있는 동안보다 죽은 후에 더 강하게 된다는 말이다. 나무는 죽은 후에도 살아 있다고 말하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사람은 죽으면 몸은 없어진다. 하지만 그 사람이 쓴 글이나 그린 그림이나 작곡한 노래 등은 남아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누구에게 한 행동이나 말도 상대방 기억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훌륭한 글이나 그림을 남기지 못하더라도 누구에게 좋은 기억을 남기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영화 주인공처럼.
【今日の単語】
편백나무 ヒノキ
침엽수 針葉樹、広葉樹は활엽수
기둥 柱 들보 梁 목수 大工 집을 짓다 家を建てる
살아 있다 生きている 살고 있다 住んでいる
生きる(自動詞)は살다、生かす(他動詞)は살리다
남아 있다 残っている
残る(自)は남다、残す(他)は남기다
【日本語】
映画館に行って「夏物語」という韓国映画を見た。その映画の中に、ヒノキの葉っぱが何回も出てきた。
主人公の女性が、亡くなった両親に送る手紙として、ヒノキの葉っぱをきれいな封筒に入れていた。ヒノキの葉っぱは、「元気にいている。しあわせだ」という暗号なのだと。
その手紙が、別れ別れになった主人公の女性と男性を結びつける。その時にはもう、女性はあの世へ旅立ってしまっているのだけど・・・。
ヒノキは針葉樹で、木からよい匂いが出る。人の気持ちを落ち着かせる匂いだ。
ヒノキは材質がとてもいいので建築材料としてよく使われる。古い日本の寺院建築にはヒノキが多く使われている。
我が家も柱と梁が全部ヒノキ。家を建てるとき、大工さんが、ヒノキは木材になってから200年後にもっとも強度が出ると教えてくれた。
木は、生きているときよりも死んだ後に強くなるということ。木は死んだ後にも生きているというのは、そういう意味なのだ。
人は死ねば体はなくなる。けれど、その人が書いた文章や描いた絵、作った歌などは残る。そして、その人が誰かにしたことや言ったこも、相手の記憶の中に残るはず。
すばらしい文章や絵を残すことはできないとしても、誰かの記憶の中によい思い出として残る人になれたらいいなと思う。この映画の主人公のように。
※スギ花粉が少なくなる頃、ヒノキの花粉が飛び始めるようです。
花粉症の方はお大事に^^ 私もまだ辛い毎日です?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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