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ジなハングル日記・・・장례식†お葬式
지난 주 아는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기도교 교회에서 장례식이 있었다.
목사 선생님이 고별설교 중에 고별식의 목적은 세가지 있다고 말씀했다.
첫 번째는 죽은 사람의 영혼을 천국에 보내는 것이라고 했다. 이 세상을 끝까지 달린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에 '개선'한다고 했다.
두 번째는 죽은 사람과 사회적으로 헤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죽는다는 것은 인간의 몸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 사람이 어떤 일생을 살아왔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그리워한 후 저 세상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세 번째는 지금 살아 있는 우리 모두가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는 기회라고 했다. 죽음은 어떤 사람에게도 꼭 찾아오는 것이니까. 저 세상으로 떠날 때까지 삶을 아끼면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충분히 살리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 말씀을 듣고 내 인생을 되돌아봤다. 그리고 내 장례식을 상상했다. 그 선생님처럼 장례식에 와 주는 사람이 많을까?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장례식을 해 줄 사람조차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혹시 날 위해 장례를 올려 줄 사람이 있으면 다음 세가지를 이루어지게 해 주세요.
1) 제단을 장미꽃으로 꾸며 주세요.
2) 방 벽에 내가 만든 보자기를 전시해 주세요.
3) 장례식 중에 신승훈 노래를 계속 흘려 주세요. 마지막 곡은 꼭 Dream of my life로 해 주세요.
아니, 이런 바보같은 소원만 하면 안 되겠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제단 위에 놓여 있는 선생님 사진이 가볍게 웃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今日の単語】
장례 葬儀、発音は「チャンネ」になります。「葬式をする」は장례를 올리다または、장례식을 하다
고별식 告別式
하나님 キリスト教の神(プロテスタント)。日本語の「主」、英語の「Lord」。
천국 天国。저 세상 あの世。あの世という表現があるなんて、日本語と一緒ですね。
삶 命、生、人生、発音は「サーム」。살다の名詞形で、反対語は죽음(死)。
【今日のミス】
どちらも文法的には合っているが、文脈上ふさわしくないという間違いです。
×그 사람이 어떤 일생을 살아왔냐고 생각하면서
○그 사람이 어떤 일생을 살아왔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どんな・・・だったか考える」で냐고を使うと、非難する気持ちが含まれてしまうそうです。을까 라고の場合は単純に推量になります。
×죽음에 대해서 잘 생각하는
○죽음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는
「よく考える」は文字どおり잘 생각하다なのですが、この場合は깊게 생각하다(深く考える)とする方がより適切だそうです。
【日本語訳】
先週、知り合いの先生が亡くなり、キリスト教の教会でお葬式があった。
牧師さんが告別説教の中で、告別式には3つの目的があるとおっしゃった。
1つ目は、亡くなった人の魂を天国に送ること。この世を最後まで駆け抜けた人は、主がおられる天国に「凱旋」するのだそうだ。
2つ目は、亡くなった人と社会的に分かれること。死ぬということは、人間の体がなくなること。その人がどのような人生を送ってきたかに思いをめぐらしながら、別れを悲しんだ後、あの世へ行ってしまったことを認めなければいけないということ。
3つ目は、今生きている私たちが、自分の死についてよく考えてみる機会とすること。死はどんな人にも必ずやって来ることだから。あの世に旅立つときまで、命を大事にしながら、神様がくださった賜物を十分に活かしつつ、生きなければならないと。
お話を聞いて、自分の人生を振り返ってみた。そして、自分の葬式の風景を思い浮かべてみた。この先生のように、たくさんの会葬者に見守られた葬式になるだろうか? こんなにたくさんの人は来てくれないだろうなぁ。葬式をしてくれる人さえいないかもしれない。
けれど、もし私のために葬式を出してくれる人がいるならば、次の3つの願いをかなえてください。
1)祭壇にバラの花を飾ってください。
2)部屋の壁に私がつくったポジャギを展示してください。
3)葬式の間ずっとシン・スンフンの歌を流してください。最後の曲は必ずDream of my lifeにしてください。
いや、いや、こんなバカみたいなお願いをしているようではダメだよね^^;
もっと一生懸命に生きなきゃ。
祭壇に置かれた先生の遺影が、ふふっと笑っているような気が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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