ネコの話∧3∧고양이의 이야기
春になり、タンポポが満開の頃、子ネコが4匹生まれた。1匹は育児放棄。引き取って育ててみたが、1週間で死んでしまった。これも悲しい思い出。
次の年の春、また出産。子ネコが4匹出てきた。この4匹の子ネコのために、夫はせっせとキャットフードを運んでいる。家に帰ってくると、今日のネコ情報を報告するのが日課のようになっている。
ところが、最近親ネコの様子が変。どうもまた子ネコを隠し育てているらしいのだ。
これ以上増えたらどうなるの?!
我が家には今、えさを食べに来る野良ネコが1匹いる。黒白の模様なので、「ピーポ」という名前。パトカーに由来する。
根が野良なので、1年経っても全然慣れない。えさをやるたびに「シャーッ」と歯をむく。でも、いくら「シャーッ」といわれても、「ピーポ~、ご飯だよぉ」とえさをやってしまうのだ。
ネコの寝顔を見ていると、あぁ、こいつも一生懸命に生きているんだなぁと思う。すやすやと寝ている姿を見ると、たまらなく愛しくなるのだ。
おわり
私はこの配色が一番好き。
前に住んでいた家にも、同じ色のネコがご飯を食べに来ていた。「くろしろ」という名前で、おとなしくて一度もニャーと鳴いたことがなかった。
ピーポは、うちが引越してくる前は、近所のおばさんが飼っているネコのえさを盗んで食べていたらしい。
天気のいい日はうちの庭で寝ている。
夜にはどこかへ行ってしまうし、風の強い日は来ないので、となりのおじさんちの物置小屋を寝床にしていると、私はにらんでいるのだが・・・。
봄이 와서 민달레꽃이 피었을 때 그 고양이가 새끼를 네마리 낳았다. 한마리가 버려졌다. 우리는 그 새끼를 주워서 길러 봤지만 일주일 후 주고 말았다. 이것도 슬픈 추억이다.
다음 봄에 엄마고양이가 또 새끼를 네마리 낳았다. 지금 남편이 그 새끼들을 키우려고 먹이를 주러 캠퍼스에 자주 다니고 있다. 남편이 짐에 돌아오면 오늘 고양이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일과가 됐다.
그런데 요즘 엄마고양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는가 보다. 또 새끼를 낳아 어디선가 몰래 기르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 ! 더 이싱 보살필 수 없는데...
지금 우리 집에는 먹이를 먹으로 오는 고야이가 있다. 털빛이 흑백이니까 '피포' 라고 이름을 지었다. 경찰차 같은 흑백 새깔이라서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와 같은 이름을 지었다.
원래 집없는 고양이라서 일년이 되어도 나를 잘 따르지 않는다. 먹이를 줄 때마다 나한테 이를 보이고 "샤아" 소리를 낸다. 하지만 그런 고양이라도 "피포야, 밥 먹자" 라고 먹이를 줘 버린다.
자고 있는 고야이 얼굴을 보면 '너도 열심히 살아 있구나' 라고 느끼고, 숨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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