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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度目のソウル(4)두번째의 서울

2日目のつづき

仁寺洞で昼食を食べて、ポジャギの店を見ながら、「架橋(カギョ)」という店を探した。ポジャギの材料がそろう有名な店。

しかし!なかなか店が見つからない。仁寺洞のインフォーメーションでもらった地図を見ながら探してもわからず、通りの屋台のおばさんに聞いても知らないと言うだけ。

うす暗くなったので探すのをあきらめて、お茶でもしようと伝統茶屋に入った。窓辺の席に腰を下ろし、やれやれと思って外を見ると、向こう側のビルの3階の窓に「가교(カギョ)」という小さな看板を発見!
「また来ます」と言ってすぐに店を飛び出した。

閉店ギリギリに行ったにもかかわらず、親切に応対してくれた店員さん、ポジャギの先生には感謝。

店内にはきれいな作品がたくさん飾ってあり、麻から様々な種類の絹、糸、組みひもなど、とにかくポジャギの材料なら全部そろっているようだった。

刺繍の入った布だけを買うつもりが、指抜きのキット、ミョンジュのチョガッポのキットなど、いろいろ買ってしまった。

架橋で散財した後、伝統茶屋に戻ってスジョンガを飲んだ。甘くてシナモンのにおいがして、すっきりした飲み物だった。Dsc00050

架橋が見つかって、本当に良かったぁ。

架橋へ行く時は、場所を確認してから行ってくださいね^^
http://www.gagyo365.com/

 つづく・・・

인사동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보자기 작품을 파는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가교'라는 가게를 찾았다.  보자기 재료를 여러가지 파는 유명한 가게다.

그렇지만 그 가게를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안내소에서 받은 지도를 보면서 찾아 봐도 찾을 수 없었고 거리에서 음식을 파는 아주머니한테 물어 봐도 모른다고 말할 뿐이었다.

좀 어두워져서 찾기를 포기하고 차라도 마시려고 전통적인 찻집에 들어갔다.  창가에 있는 자리에 앉아 한숨을 쉬고 바깥을 보니 건너편에 있는 빌딩 3층 창문에 '가교'라는 작은 간판이 보였다.  "또 올께요"라고 말하고 급히 그 찻집을 나갔다.

폐점 시간 직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점원 아가씨도 선생님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다.  아주 고마웠다.

방안에는 아름다운 작품들이 달려 있고 모시나 여러가지 종류의 비단, 실, 매듭등 보자기 재료라면 전부 다 있는 것 같았다.

수놓은 천만을 사려고 했는데 골무 재료의 패키지하고 조각보의 패키지등 많이 사 버렸다.

가교에서 돈을 낭비한 뒤 찻집에 돌아가서 수정과를 먹었다.  달고 계피 냄새가 나고 시원한 음료였다.

어쨌든 '가교'를 발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가교'에 갈 때에는 인터넷으로 장소를 확인하고 가세요^^

 계속

今日の単語: 계피 シナモン(桂皮)、찻집 喫茶店 
※喫茶店は다방(茶房)だと思っていたのですが、다방にはたいていお姉さんがいるそうで、普通の喫茶店や伝統茶の店は찻집というそうです。 そういえばスンフンの歌にも、찻집 유리창에 팔을 기대고・・・って使われていますもんね。

☆読んでくだ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고맙습니다^^

今日は10月10日、シン・スンフンの10集発売日です!
CDいつ届くかな~もう日本に着いた??早く届け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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